[Review] 스타듀밸리 엔딩
10월에 갑자기 스타듀밸리가 하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노트북에 스팀을 설치했다. 스무살 때 친구들이랑 자주 했었는데, 바빠져서 잘 안 하다가 다시 시간이 나니까 하고 싶어진 모양이다. 한참 친구들이랑 플레이 했을 때는 농장을 꾸미기보다는 치트나 모드 없이 돈 벌고 퀘스트 깨고 광산 가서 광물 캐는 걸 위주로 했었는데, 이번에는 농장을 각 잡고 제대로 꾸미고 싶었다. 그래서 농장을 화려하게 꾸미고 후련하게 게임을 접기로(?) 하고 새 농장을 만들었다. 초반에는 퀘스트 깨는 것도 재밌고 npc들이랑 친해지면서 이벤트 구경하는 게 재밌어서 순수히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. 농장 꾸미기를 메인으로 하되 npc 중 한 명이랑 결혼해서 아이까지 입양하고 싶어서 선물 공략 하면서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다. 어느 정도 친밀도..
2023.12.07